부여(扶餘. Bu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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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扶餘. Buyeo)
특수 예(特殊芸)의 '고조선(古朝鮮)'에서, 묵(錆墨芸)이 빠진 싹(芽) 변화로, 삼광중반(三光中斑)이다. '양종민' 씨의 난실에서 본예(本芸)의 '고조선'을 재배 중, 묵이 사라진 신아 돌연변이로(2016년), 연록(軟綠)을 띤 담회백색(淡灰白色)의 삼광중반의 사복륜를 두른 '고조선'(母株는 원인 불명 枯死)의 새로운 탄생이다. 변화를 지켜본 소장자는 "고조선에서 '조선금'(황호)이 나오듯, 뒤이어 '부여'가 나온 것은 아주 놀라운 현상으로, 이 난은 아직도 색상(色相)이나 무늬의 변화가 진행되는 듯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라는 소감이다. 한국풍란연합회 전시회(2024년. 부산) 미등록 부문 금상 수상과 한밭풍란회(2024년) 신풍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태는 완벽한 고조선을 닮았지만, 형태는 소형의 모종보다 다소 커진 느낌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낮은 산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