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靑蛙. Cheong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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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靑蛙. Cheongwa).
부모는 '옥금강'으로, 삼광반(三光斑)의 복륜 개체다. 처음에는 박상용, 이상민(관솔) 제씨가 소장하던 일반적인 연복륜(무명)을, 2016년 문향원으로 옮겨진 후 재배 과정에서 삼광반(三光斑)의 연둣빛 테두리를 두른 대복륜으로 완성, "청와"로 이름 붙여졌다. 무늬는 선천성으로, 감중통(紺中通)의 올리브그린 대복륜이다. 특히 이 무늬는 채광 정도에 따라 검붉은 안토시안의 묵(墨)을 올려, 두엽의 무늬물에서 드문 야취(野趣)를 느끼는 풍모(風貌) 등, 볼 것이 많은 품종이다. '우와(雨蛙)'와 '옥경'을 mix(혼합) 한 것 같은 초록의 삼광반 '서출 예'로, 가장 큰 특징인 두엽의 연둣빛 무늬 색, 끈적끈적하고 묘한 '청개구리' 색조는 걸맞은 이름과 함께 마니아에게는 견딜 수 없는 일품이다. 두엽의 대표 '옥금강'과 같은 잎으로, 볼륨감 만점의 두엽이지만, 길고 짧아 가지런하지 않은 것이 많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의 산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