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白仙. Baek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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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白仙. Baeksun)
약 8년 전에(2016년) '김은년' 씨가 경북 의성의 지인으로부터 입수한, '모단 예(牡丹 芸)' 서반(曙斑)의 사복륜(絲覆輪) 개체다. 시원스럽고 약간 비트는 곡선미에, 웅대한 모습의 백복륜(白覆輪)이 멋들어지다. 새로운 잎은 '牡丹 芸'로, 축입(蹴込)의 백모자(白帽子)를 깊이 쓴 서반으로 올라, 짙은 초록색 바탕 가장자리로 좁고 깊게 들어간 순백의 사복륜을 두르는, 고상하고 기품이 있는 아름다운 품종이다. '자미성'을 약간 닮은 구석이 있지만, 무늬의 패턴과 감성(紺性) 그리고 엽질(뒤틀림, 성筬), 축의 상태 등이 확연히 다르다. '2024 나란히 동행전'에서 많은 사람들의 큰 환영과 함께 데뷔했으며, 전시회가 끝나고 K, L, J, 3人이 분양, 이름은 '선계(仙界)를 노니는 선학(仙鶴)처럼 고고하고 우아한 날갯짓의 영상'에서 "백선(白仙)"으로 명명이다. 대형 종으로, 노수엽이 섞이는 아름다운 곡선미에, 약간 비트는 희엽으로 학립(鶴立)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