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규관(首揆冠) Sugyug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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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규관(首揆冠) Sugyugwan.
2012년경 '윤상종' 교수가 아마미계 편호(片縞) 개체를 입수, 사로잠(勞心焦思) 십여 년 만에 극황 대복륜으로 진화 완성된 것이다. 처음 본 순간 최고다!라는 감탄, 정형화된 만곡의 엄청난 크기, 극황 대복륜의 색감과 웅대함에 압도당한다. 복륜 예(芸)의 새로운 잎은 기부로부터 송엽(松葉)을 뿌린 흰빛 도는 노란 복륜으로 올라, 선명한 삼광중반(三光中斑)의 극황 심대복륜을 이룬 모습이 환상적이다. 소장자 비장(祕藏)의 보물로, 한동안 문외불출(門外不出)로 있다가, '2024 나란히 동행전'에 출품, 많은 사람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름은 오랜 역사 동안 최고의 직위에 있었던 관직을 비유해 앞으로 오랫동안 최고의 풍란으로 존속되길 바람으로 "수규관(首揆冠)"으로, '김승열' 씨의 명명이다. 잎은 초대형 종으로, 폭이 매우 넓은, 완만한 희엽의 단정한 극황색의 대복륜에 눈을 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