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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覺) 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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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覺) Gak

부산의 '박희필(심전)'씨가 취미로, 2013년에 [옥금강, 옥홍환, 일본 적화계 풍란]의 F2, 다중 교배(多重交配)에 의한 유일 품으로 선별한 두엽의 반예(斑芸)와 화예(花芸) 품이다. 10여 년의 노력 끝에 2024년에 핀 꽃을 확인하고, 작출 자가 깨달음을 가진 "각(覺)"으로 명명한 두엽의 호반(虎斑)과 적화의 복색(複色) 복륜화(覆輪花) 품종이다. 반예의 기본은 호반으로, 새로 나오는 잎은 푸른빛을 띤 노란 서호반(曙虎斑)으로 올라, 엽심(葉芯)에서 감중통(紺中通)의 대복륜 형태의 무늬를 떠올리는 아름다운 두엽이다. 특필의 꽃은 핑크빛 바탕에 꽃잎 끝으로 적색의 조복륜(爪覆輪)과 순백한 흰빛 복색 복륜화로, 하늘을 우러러 피어있는 모습은 매우 환상적이다. 특히 샛노란 어린 꽃봉오리와 막 개화 전의 부풀어 오른 붉은 꽃망울과 노란 꽃대가 또한 이색적이다. 잎은 모종의 '옥금강' 그대로, 후육(厚肉) 광엽의 둥근 두엽이다.68d73b0c717350931f22f4b4e343630c_1714855350_42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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