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녹의 보석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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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대표격 '당금(唐錦)'

다소 까다롭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를 싫어하므로, 갓 구입하거나 채광이 다르면 잎을 떨어뜨리거나, 잎이 타는 경우가 허다하다. 미술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재배가 필요하므로 손이 많이 간다. 오래된 품종이지만 전시회에서도 좀처럼 아름다운 대주를 만날 수 없다. 그러나 호반의 색조는 절묘하고 기품이 풍부하다. 이것 때문에 계속 매료되는 팬이 많다. [가격대 입문종 가격] [예는 호반] [기르기는 쉽지 않다] [희엽. 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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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 무늬의 '풍명전(豊明殿)'

선천성의 순백 무늬가 아름다운 품종. 루비 근과 콘트라스트도 절묘하다. 두꺼운 잎 살과 광엽. 무늬의 모양, 뿌리 색깔 등 다른 원예 식물에 유례가 없는, 풍란만의 응축된 매력이다. 젊은 개체는 신아()를 자주 낳아 손자, 증손자로 번식이 왕성하다. (줄무늬)가 들어간 개체를 '불로백', 삼광중반의 호반 복륜 개체를 '풍명관'이라고 부른다. 별도 사진, '불로백', '풍명관'이 매우 아름답고, 아직은 개체수가 적다. [가격대는 입문 종 가격] [발견은 1993] [산지는 宮崎縣] [예는 설백 호반] [유산 품종은 천지천] [기르기 쉬움] 튼튼하다 [뿌리 루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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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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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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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색상의 '춘광(春光)'

2009년경 영남지방에서 나온 아마미계의 연둣빛(올리브그린) 복륜. 선천성의 복륜은 감이 짙은 바탕에 삼광중반 형태의 화사한 올리브그린(萌黃)을 두른, 색조가 절묘한 일품물이다.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잎은 나무잎 모양의 중단엽성으로, 노수엽을 섞으면서 약간 만곡하고, 축은 넓은 편이며 붙음매도 일자로 변했다. 특히 잎끝에 '영충검 예'와 붙음매 변화까지로, 여느 복륜에 없는 독특한 캐릭터의 개성이 두드러진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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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미풍란 호반 '욱승(旭昇)'

德之島 산의 奄美풍란으로 등록 품종이다. 호반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아마미풍란의 특징인 '건강함'이 큰 매력이다. 물과 비료를 좋아해서, 기분 좋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란다. 하지만 이 품종의 특성으로 매우 큰 대주로, 고목이 되면 무늬가 약간 어두운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다. 사진은 놀랄 정도로 큰 대주는 아니지만, 타고난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한 완벽한 작품이다. [가격대는 중급품종의 가격] [예는 ] [유사 품종은 당금] [기르기는 쉬움] 무늬는 여름~가을에 나타나기 쉽다. 뿌리 끝의 색조도 이 시기에 선명하다. [뿌리는 루비] [잎은 입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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