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彦星). 천백척령(天白鶺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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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彦星). 천백척령(天白鶺鴒)
2015년경 일본 '駿河待庵'에서 [천지천(天之川)+척령(鶺鴒)]의 교배 실생으로 나온, 奄美系 두엽의 백호반 예(白虎 芸)다. 천엽은 아름답고 새하얀(雪白) 중투(中透)의 감복륜(紺覆輪)으로 자라면서 성반(星斑)을 남기는 설백호반으로, 쾌 늦게 어두워지는 후암성(後暗性)이다. 컴팩트한 두엽의 '천지천 예'로, 좁은 감복륜을 두른 백중반(白中斑)의 호반은 투명하게 비치는 雪白으로 산뜻하고 매력적인 일품이다. 특히 백호반은 초봄에 더욱 빛을 발하며, 자흑색의 뿌리가 귀엽다. 제73회(2022년) 일본 부귀란회 미술품평 전국대회 미등록 부문에 '彦星'으로 출품하여 금상을 받았다. 처음에는 '천백척령(天白鶺鴒)'으로 했으나 개명되었으며, 동명이종(同名異種)의 대형 종도 있다. 잎은 큰 편에 속하는 입엽성 두엽으로, 정갈한 모습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산형 같은 파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