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흑담(黑潭)

페이지 정보

본문


흑담(黑潭)
'흑금강(黑金剛)' 자체 실생에서 변이된 두엽(豆葉)의 묵(墨) 개체다. 거무스름한 작은 풍란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천엽에서부터 묵예(墨芸)의 소두반(小豆斑)을 잎 전체를 뿌렸고, 짙은 녹색의 광택 잎에 붙음매 부분까지 암자색의 안토시안으로 뒤범벅이다. 더욱이 이 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여름철과 겨울철을 가리지 않고 사계절 묵의 예를 보여주는 뛰어난 절품(絶品)이다. 묵의 예는 원예성의 식물 중에서 풍란에만 있는 것이 유일한 것으로, 굉장히 귀한 예라 할 수 있다. 이름의 "黑潭"은 특성에서, 사계절 묵의 발현성이 좋아, 마르지 않는 연못(쏘)과 아울러 검은 유전(油田)의 무한한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아, '손시현' 씨의 명명이다. 2012년도 한국풍란연합회 신 등록품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낮은 산형이다.
50c0daf960e25f0cd5fb83aa9cb5f072_1747342973_0165.jpg

품종해설

Total 1,777건 8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