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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섬(天蟾). 횃불. 화광(火光). 용린(龍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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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섬(天蟾). 횃불. 화광(火光). 용린(龍鱗)
아마미계 풍란 실생에서 나온 무지 잎 변이 품종이다. 노수엽도 섞이는 잎은 좌우 수평으로 가지런히 펼치며, 잎 겹침이 좋고 축이 매우 넓으며 짜임새도 좋아, 웅대하고 당당한 기상이 돋보인다. 처음 어릴 때는 본특징이 별로 드러나지 않으나, 성목(成木)이 되면 본예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잎이 길고 짧아, 약간 무질서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드넓은 축으로 부조화를 조화롭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할 수 있다. 이처럼 독특한 모습을 지닌 이 계통을 '배불뚝이'라는 별명을 쓰기도 하고, 모습이 불꽃과 같다고 해서 '횃불'로도, 또 그 소형 종을 '화광(火光)'「일본에서는 '엄미보선(奄美寶扇)」이라고도 하며, 그중에서 축이 휘면서 잎 붙임이 좋은 개체를 다시 '용린(龍鱗)'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전부를 통상 "횃불"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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