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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단(金牡丹)과 흑모단(黑牡丹)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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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단(金牡丹)과 흑모단(黑牡丹)에 관해

부귀란의 [금모단]을 이야기할 때는, 피하여 지나칠 수 없는 것이 [흑모단]입니다.
[흑모단이란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면, 거대한[금모단] 그룹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 말로 표현하면 [흑모단이라는 것은 금모단의 모주]라 하는 것이 제일 알기 쉽겠죠. 선조로 되돌림으로써 [흑모단]으로 되돌린 개체를 포함하여 그 모두를 가리킵니다.

다른 품종이라면, [OO의 靑]으로서는 무시됩니다만, [흑모단]은 [금모단]의 왜성 자태 그대로, 묵과 안토시안을 두른다. 루비-근에 가까운 적근을 내기 때문에 월등하게 인기가 있습니다. 더욱더, 애호가들을 흥미롭게 하는 것은 縞가 나오기 쉬운 성질입니다.

유전자 중에 縞의 형질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무지 품종에 신아 변이로서 縞가 나온다는 확률과는 다릅니다. 나올까 나오지 않을 까는, 그 스위치가 들어가는지 들어가지 않는지 입니다.

더더욱 무늬에는 개체에 따라 달라서,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마음을 졸이면서 즐기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계통은 [후암성의 縞가 들어 있는 흑모단]이겠지요. 이것들을 [월생(月笙)]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월생]이 화려해져 전면의 縞로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縞라 하지 않고 [유령(幽靈)]이라 표현합니다. 통상의 유령은 시들어버립니다만, 이 그룹은 후암성이기 때문에 성장합니다.

언뜻 보기에 서예(曙藝)로 이해하면 알기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태가 바로 [금모단]인 것입니다. [금모단의 縞]는 그 서예에 덮어씌우듯이 어두워지지 않는 縞가 들어가는 개체입니다.

[흑모단] 중에서 어두워지지 않는 黃縞가 들어가면 [황모단금(黃牡丹錦)]이라고 부르고, 어두워지지 않는 白縞가 들어가면 [모단금(牡丹錦)]입니다. 단, [모단금]은 [흑모단]이 기본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흑모단]이 서서히 금모단예로 옮겨가기 때문에, [금모단]에 어두워지지 않는 백호가 들어간 것과 [흑모단]에 백호가 들어간 것 양쪽 모두를 [모단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흑모단의 호]는 그밖에도 맹황호나 후천성의 縞도 있으며, 아직도 새로운 품종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사묵]은, 墨이 강한 소형의 [금모단]에 어두워지지 않는 좁은 호가 들어간 개체에 붙여진 이름입니다만, 지금은 소형의 [금모단]에서 縞 기미가 있는 여러 가지 타입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野町敦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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