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환(海星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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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환(海星丸)
[해황환(海皇丸)]의 자체 실생으로부터 변이된 봉호(棒縞) 개체에서 다시 복륜으로 진화한 것이다. 무늬는 약간 선천성으로, 황색을 폭넓게 두르고, 안으로는 녹이 중통(中通)하는 대 복륜을 이룬다. 아직은 봉호에서 복륜으로 진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복륜의 특성상 고정성도 매우 높지만, 화려한 대복륜으로, 개체 유지가 걱정된다. 2009년도 일본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잎은 모주(母株)와 같이 두꺼운 입엽의 두엽으로, 볼륨 만점의 자태를 자랑한다. 다만, 무늬 때문인지 모주보다 크기가 덜한 것 같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