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옹(白翁)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백옹(白翁)
감호(紺縞)의 [사광전(司光殿)]에서, 맹황(萌黃)복륜으로 변화한 것이 [장생전(長生殿)]이며, 거기에 다시 설백복륜으로 싹 변화가 본 개체다. 三生(과거, 현재, 미래)에 한 번 만날 정도의 진기한 일로, 경이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복륜의 예는 선천성으로, 모종(母種)의 특징 그대로, 풀을 먹긴 삼광중반(三光中斑)의 설백복륜으로, 진귀(珍貴)에 더하여 멋진 예로 생각된다. 바탕의 강한 감성(紺性)과 가장자리로 흐르는 백(白)의 조화가 어우러진 일품이다. 잎은 두껍고, 휘어짐이 적은 입엽으로, 약간 중형이다. 2000년경 아이치(愛知)현에서 [장생전]으로부터 싹 변화한 [백옹]은 최초로 입수한 이토(伊藤)씨가 [장생전]이 장수해, 백발노인이 되었다는 것으로 명명했으며, 2019년도 부귀란 명감 신등록 품이다. 아주 엷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