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능운(凌雲)

도쿠시마(德島)현 三加茂 산으로, 백호(白縞)에 황호반(黃虎斑)이 더해진 다예(多藝) 품이다. 새잎은 백색의 서반(曙斑)으로 나오거나, 묵(墨)과 감호(紺縞)로 올라와, 서서히 황호(黃縞)와 호반(虎斑)이(후천성) 더해지고, 안토시안(홍외)도 오른다. 특히 성목과 신아 모두 여름부터 밝은 유백색(乳白色)의 서반이 나오고, 뿌리는 루비 근으로 한층 매력적이다. 꽃은 엷은 핑크로 사랑스러운 꽃이다. 잎은 두꺼운 입엽성 희엽의 중형 종이다. 같은 이름에 다른 품종으로 아마미계 대형의 황호(黃縞) 품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