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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파(越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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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파(越波)

2000년경 [동해](대파청해 실생) 실생에서 나온, 순백(純白)의 삼광중반 복륜 품종이다. 무늬는 처음부터 순백의 '서출 예'로서, 백(白)의 절입복륜(切込覆輪)을 걸친다. 휘어지게 늘어뜨린 만곡의 짙은 감성(紺性)에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백(白)의 이은 선의 어울림은, 이중복륜(二重覆輪)의 표준적인 품종으로, 유일무이(有一無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처음에는 안정도가 매우 높은 무늬라고 생각되지만, 수수함에서 화려함까지 요동치는 것 같아서, 앞으로 점점 기대되는 품종이다. 그래선지 일본에서는 이 품종에서 중투(中透)로 나온 개체를 [신위지광(神威之光)]이라고 한다. 2011년도 대한민국 풍란 연합회 신 등록 품이며, 이름은 청야의 '김석동' 씨가, 어린 한 개체의 천엽에서 균형 잡힌 대복륜이 보였을 때 [대파청해] 변이의 으뜸이 되길 기대하며 [월파]라고 명명했다 한다. 일본에서는 [신위(神威)]라고 부른다. [월파]의 잎은 특성과 니축에 청근, 붙음매 등, 모종(母種)인 [동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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