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각(錦松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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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각(錦松閣)
후천성(後天性) [정지송]의 황호(黃縞)다. 이 개체는 오래전에 실생된 [정지송]에서 싹 변화한 것으로, 당시에는 후천성이기 때문에 무늬가 거의 보이지 않아, 저렴하게 입수했으며, 주인은 왜 저런 물건을 사지라고 의아했다 한다. 기본적으로 후천성인 이 개체가 빛을 발휘하는 것은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서서히 발색되어 늦은 가을에 극황의 호(縞)로 완성, 그 후 봄으로부터 성장기에는 무늬가 어두워진다. 원래 감(紺)이 옅은 [정지송]에 극황의 縞로, 일 년 365일을 통해서 발색(發色)의 섬세한 변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품종이라 할 수 있다.
애란인 여러분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