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建國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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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建國殿)
1925년에 '본 난은 [팔천대(八千代)]에서 변화했으며, 본 품의 예(藝)는 잎에 힘이(葉力) 있는 입엽으로, 금색(金色)이 중퉁(中通)하는 호(縞). 또한, 요반(腰斑)과 잎 뒷면에 비(羆)의 예가 있어, 저렇게 고상하고 우아함은 근대 보기 드문 진품(珍品)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본 품인 개명 전의 '건국전비(建國殿羆)'와, 전혀 별종인 [비(羆)]와 혼동되어 문제가 발생하므로, 일본부귀란회에서 처음 [건국전]이 명명된 시점(1939년)으로 되돌아가, 중투 예의 개체를 [건국전(建國殿)]으로 개명하였다. 따라서 縞의 개체는 [건국전호]에서 [건국호(建國縞)]로 개명하고, 무늬가 빠진(柄拔) 개체는 [건국청(建國靑)] 또는 [건국]이라 하고, 명감에서 제외하였다. 예는 약간 후발성(後發性)의 [감복륜(紺覆輪)] 중투(中透)로 운(雲)을 띄우는 것 같은 예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묵(墨)도 걸치며, 루비 근을 섞는다. 등록 품인 [비]와 예가 비슷하지만, 출아(出芽)와 요반(腰斑)이 들어가는 방법으로, [비]는 축의 밑을 부분적으로 블록(덩어리) 모양의 요반(腰斑)이 나오고, 본 종은 발색(發色)하여도 축(軸) 전체를 흐릿하게 황색으로 물들려, 요반(腰斑)의 모습이 일목요연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