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비(月光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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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비(月光羆)
매우 놀라운 변화다. 일반적으로 縞物에서의 처음 복륜은 삼광중반으로 나오지 않는데, 상식을 뛰어넘는 기적적인 대 변신으로, '비의 청'에서 나온 大珍品이다. 일본 사국(四國)의 큰 난실에서 이른바 '본 비(本羆)'에서 나온 무지(靑)의 싹 변화한 것으로, '西出 藝'의 삼광중반 복륜 개체다. 처음에는 유백색(乳白色)에서 황색으로 변화하며, 천엽의 끝부분에 감색의 무늬가 엇갈려 뒤섞인(交錯) 절묘한 무늬의 전개가 이 품종의 진면목이다. 특히 신아는 한동안 깔끔한 삼광에서 절입복륜에 호를 섞으며, 약간 황색이 강한 것 같은 무늬 색, 잘 보면 꽤 복잡한 예를 가졌다. 또한 때때로 강한 묵(墨)을 흘리거나, 호 모양의 루비 근을 내므로, 아직도 무엇으로 변화하려는 기색이 느껴지는 기품(氣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