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문(龍天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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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문(龍天門)
2007년경 한국(韓國)에서 [옥금강] 실생 선별로, 연둣빛 삼광중반의 감복륜(紺覆輪) 품종. 짙은 감복륜에, 삼광중반(三光中斑)의 萌黃(연두색) 중투가 흐른다. 바탕의 감복륜이 부풀어, 들뜨게 하는 기분으로, 감복륜이 매력적인 두엽의 초노수엽(超露受葉)이다. 날카로운 노수엽(露受葉)은 위를 향하는 검엽(劍葉)이 샤프하고 개성미가 넘치는 독특한 분위기로, 소형이지만 존재감이 강한, 특유의 모습이 인상 깊다. 예(芸)의 맹황중투 감복륜은 계속성도 좋고, 불볕더위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잘 자란다. 꽃도 무늬(감복륜)의 영향인 듯, 꽃잎이 보동보동한 둥근 큰 꽃이 인상적이다. 2014년도 한국 풍란연합회 신등록품으로, 한때는 (가칭) '독립문', '나생문(羅生門)'(일본)으로 불었으나, 등록명을 [용천문]으로 통일하였다. 니축에 붙음매는 산형과 파형이 섞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