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관(天龍冠). 용보관(龍寶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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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관(天龍冠). 용보관(龍寶冠)
시즈오카현(靜岡縣) 산의 황호(黃縞) 품종인 '천용금(天龍錦)'에서 나온 복륜 개체다. '천용금'은 엽성(葉性)이 뛰어난 멋진 자태로, 한때는 '금광금(金廣錦)'과 섞여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엽성을 가졌다. 복륜은 약간 후천성으로, 천엽은 송예(松芸)을 띠고 나와, 자라면서 밝은 황색을 두르는 절품(絶品)의 복륜이다. 일반적으로, 호물(縞物)의 錦에서 복륜으로 변화하면 冠을 쓰는 것처럼, 이 품종도 '천용관(天龍冠)이지만, 2017년도 일본 전국대회(제68회) 미등록품에서, 같은 '천용금'의 복륜이 '용보관(龍寶冠)'의 이름으로 금상을 받았다. 따라서 이 둘은 같은 품종으로, 등록할 때는 통일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잎 모습은 '팔십궁금복륜(八十宮錦覆輪)'과 약간 비슷하며, 무늬 색은 이쪽이 좀 더 노란빛이 강하고 잎끝이 둥근 느낌이다. 잎은 허리가 낮은(腰低) 희엽으로, 옆으로 뻗는 습성이 강한 잎 모양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