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목금(柿之木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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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목금(柿之木錦)
고치(高知) 春野 산으로, 高知의 취미가가 감나무에서 채취하여 증식한 백황(白黃)색의 줄무늬를 흘리는 縞 품종이다. 무늬는 선천성으로, 유령에서 복륜으로 싹(芽) 변화가 가끔 보일 정도로 예의 변화 폭이 큰, 호 예(縞 藝) 품종이다. 큰 중형 중으로, 가느다란 잎의 섬세한 예는 마니아가 될수록 이런 품종에 매료되는 것 같고, 실제로 바라보면 싫증 나지 않게 늘 즐거움을 주는 품종은 이런 품종일지도 모른다. 풍란은 옛날부터 사람들 사이에서는 친근한 존재였는지, 산지에서는 아직 어미(親木)가 감나무에 착생한 채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이름도 민가의 뜰, 감나무에 붙어 있어서 그대로 '柿의木錦'이라고 명명했다는 전언이다. 아주 옅은 니축에 뿌리는 황근이며,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