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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복륜(白熊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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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복륜(白熊覆輪)

[()]에서 무늬가 빠진, '비의 청'의 싹(芽) 변화로 나온 삼광중반(三光中斑)의 백복륜이다. 일본 三重県의 愛蘭家 난실에서 변화한 것으로, [비(羆)]와 관련이 있다는 [비복륜(羆覆輪)]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며, 가깝게는 실생의 [건백관] 보다 삼광중반 형태의 이중복륜(二重覆輪)을 더욱 강하게 나타내며, 천엽은 다소 후천성의 발색을 보인다. 필자도 약 19년 전 '비의청'을 堀內一博씨로부터 양도받아 키우던 중에 신아에서 본 개체와 같은 예의 복륜을 만난 기억이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때는 별로 알지 못한 때라 그냥 지나친 것이 안타깝다. 예는 좋으나 모습이 다소 가냘픈 편이고, 사진으로 잘못 보면, '동출'과 비교되기도 한다. 잎은 입엽성에 모종인 [비]의 형태로 생장이 매우 늦은 편이다.

-아래의 영상은 모종(비의 청)에서 싹(芽) 변화로 나온, 신아의 모습-

백웅복륜(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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