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寶劍)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보검(寶劍)
흰 줄무늬(白縞)의 '관설(貫雪)'이 복륜으로 변화한 것이다. 햇볕에 약한 품종으로, 수가 적어 소중히 보존하고 싶은 일품이다. 선천성의 백복륜으로 모종보다 잎이 서는 입엽에, 안쪽으로 휘어진 잎도 섞인다. 잎끝까지 폭이 변하지 않는 힘 있는 잎이다. 모종에서 나온 1촉 정도의 것은 그다지 드물지 않지만, 성질이 약하고 子(신아)는 유령이 되기 쉽기 때문에, 대주(大株)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겨울철에 햇볕이 강하면 잎 전체에 붉은색(紅)이 올라온다. 「귀모전(貴母殿)에서 변화한 어검(御剣), 백청용(伯靑龍)에서 변한 '검용(劍龍)에 본종을 합쳐 "삼검(三剣)"」이라고 부른다. 보통 백화로 피지만, 화려한 부분에서 꽃눈이 올라가면 꽃대도 꽃눈도 붉게(紅色) 물든다. 짙은 니축에 뿌리는 루비근과 적갈색(赤茶色)의 니극이 섞이며,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