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하복륜(慶賀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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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복륜(慶賀覆輪)
잎 모양은 모종인 '경하(慶賀)'와 다르지 않게 정돈된 모습으로 품격이 있다. 백산반 호(白散斑縞)의 모종이 복륜으로 변화한 것이 있으나, 아직 완벽하게 복륜으로 대주(大株)가 된 개체는 본 적이 없다. 보통 복륜 형상과 같은 그루가 많고, 자식(子)에게는 계승하기 어려운 것 같으며, 나오는 자식은 '경하'의 좋은 무늬인 경우가 많다. 옛날 해설서에도 현재 본예품(本芸品)은 보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야기는 빗나가지만, 모종에 해당하는 '어성금(御城錦)'은 慶応年間(1865~1868)에 발견된 오랜 품종인데도 좋은 무늬(上柄品)는 적다. 축 기부(軸元)가 약간 오염되는 니축에, 대부분의 뿌리는 청근이지만, 드물게 분홍색 뿌리가 나오며,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