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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白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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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白鹿)
본 품종은 처음 일반적으로, '濟州道의 白縞'라고 부르며 유통되었고. 그 무렵, 무명의 白縞로 십여株가 일본에 들어갔다. 건너간 일본 곳곳에서 [도산금(桃山錦), 홍설(虹雪), 백홍금(白虹錦)]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을, 한국 풍란연합회에서 [백록(白鹿)](처음 선별 자인 '이동익' 씨가 제주도 한라산의 백록담(白鹿潭)을 연상하여 명명)으로 통일하여 2013년도 신 등록시킨 것이다. 모종은 제주도 산 자생 풍란 백호(白縞) 개체와 日本 아마미계 풍란의 실생으로, 1994년경 韓國 濟州道에서 작출된 백호(흰 줄무늬) 품종이다. 특징은 선천성(先天性)의 설백호(雪白縞)로 시기에 따라 핑크로 물든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잎이 타지 않으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설백은 바탕의 녹과 대비가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잎은 약간 입엽성 희엽은 우아한 모습이고, 니축, 니근으로, 호(縞) 부분에서 신장하는 뿌리는 핑크 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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