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太陽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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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太陽殿)
잎은 두껍지 않고, 잎 겹침(襟合)이 느슨한 희엽이다.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부드러운 분위기가 있다. 산지는 紀伊国(현재 和歌山県)으로, 옛 해설서에는 '청왕금(靑王錦)'에서 변화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잎 모습 등은 전혀 달라서 이질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거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무늬 색이 변화하면 그 색에 따라 잎 모양까지 변화하는 것은 다른 식물에서도 흔한 일로, 일률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잎 길이에 비해 잎 폭은 좁고, 그 잎에 연한 황호(浅黃縞)를 흘린다. 또 바탕의 감성(紺性)도 얇고, 무늬와의 경계가 잘 드러나지 않아, 대비(contrast)가 그다지 좋지 않다. 옛 시대(1800년대)부터의 명품으로, 꾸준한 인기 품종이다. 청축·청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