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新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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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新羅)
아마미계 풍란의 백복륜(白覆輪)이다. 보통 아마미 풍란은 대체로 대형이 많은데, 본종은 소형 부류에 속한다. 한국(韓國)에서 실생 작출된 것으로,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의 이토 마모루(伊藤守) 씨가 입수해 증식한 것이다. 예(芸)의 고정을 확인하고 그가 명명했다. 2011년도 한국풍란연합회 제43호 신 등록이다. 지금까지 없었든 복륜 형태로, 언뜻 보아도 바로 본종이라고 알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복륜 부분이 좁은 사복륜(絲覆輪)이지만, 무늬 부분의 잎살이 얇아 물결치는(파도. Wave) 성질이 있다. 또한, 잎 모습도 샤프하고 균형이 잡힌 희엽으로 매력이 있다. 예의 안정성도 좋아, 앞으로 더욱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새로운 품종이다. 실생 작품이라도 일품(一品) 물에서 증식된 신품종은, 앞으로, 그 평가도 높아질 것이다. 물결치는 흰(白)복륜으로, 짙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