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단(金牡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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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단(金牡丹)
1890년대 '흑모단'에서 변화된 것으로 되어 있다. 출아(出芽)는 백황(白黃)색 유령(幽霊地)으로 자라며, 곧 잎끝에서 녹색이 올라와, 천엽에서 두 번째쯤에는 무지엽(靑)이 된다. 소위 말하는 서반(曙斑)에 해당하는 예(芸)로, 호반(虎斑)의 범주에 들어간다. 예로부터,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그 인기는, 루비근이라고 부르는 선명한 적자색(赤紫色) 뿌리 끝의 아름다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햇볕이 강하면 소두반(小豆斑)이 많아져 보기 흉해진다. 뿌리가 잘 자라지 않으므로, 볕을 조금 약하게 기르고 싶다. 잎살이 두껍고 감성(紺性)이 좋은, 직도형(直刀型)으로 잎 뒷면에는 묵(墨)도 흘린다. 출아는 서반으로 자라는데, 감선(紺線)을 동반할 때도 있다. 이전에는 소형 종으로 소개된 적이 많았으나, 재배기술의 향상에 의해선지, 더욱 큰 계통이 늘어나, 근년에는 중 대형 종이 증가하였다. 잎이 약간 길고 묵이 잘 나오지 않는 계통도 있는데, 이쪽은 튼튼하고 신아(子)도 잘 나오는 대형으로 인기가 높다. 짙은 니축에 루비뿌리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