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설(貫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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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설(貫雪)
입엽으로, 약간 대형 종이다. 잎끝까지 힘차고, 직선적인 잎 모습이 특징적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飛騨国(현재 岐阜県) 산으로, 본종이 복륜으로 변화한 것을 '보검(宝剣)'이라고 부르는데, 이대(二代)이상의 고정된 품종은 적고, 부모로부터 변화한 한 두 촉의 일대(一代)의 것이 많다. 잎 끝부분까지 폭이 넓고 둥글다. 바탕의 녹색도 짙고, 선천성의 백호(白縞)가 들어가며, 무늬의 콘트라스트는 발군이다. 백호는 동절기에 붉은 점(紅隈)이 쉽게 나타나, 보기에는 예쁠지 모르지만, 햇빛이 강하면 잎이 타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축의 니(汚)가 강한 짙은 니축에 뿌리는 보통의 니근이지만, 무늬 부분에서 자라는 뿌리 끝은 루비뿌리로 된다. 꽃도 무늬 부분에서 나오면 꽃봉오리까지는 진분홍색으로 물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