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환호(大江丸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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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환호(大江丸縞)
그다지 대형은 아니고, 중형 부류에 속한다. 그러나, 잎 폭이 넓고 두꺼우며, 잎끝도 둥글어 무게감 있는 모습은 볼륨 만점이다. 尾張国(현재 愛知県) 산으로, 1880년에 명명되었다. 잎 중앙부가 넓어, 목엽형(木葉型)이라고 부른다. 천엽은 연한 연두색(萌黃色) 무늬로 나오며, 서서히 극황색으로 밝아진다. 이 품종이 중반(中斑)으로 변화한 것은 '제(帝)'라고 하며, 복륜으로 변한 것은 '대동환(大洞丸)'이다. 잎 자세가 매우 좋아 항상 정상급의 평가를 받는다. 니축・니근이지만, 그루에 비해 뿌리가 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근래는 효과적인 비료 사용으로 굵은 뿌리가 잘 나온다. 따라서 뿌리의 굵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얕은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