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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광(松之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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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광(松之光)

두엽의 [송지예(松之譽)] 자체 실생에서 변화한, 호반(虎斑)의 縞로 복합 예, 유일(唯一)의 일품(逸品) 물이다. 2011년경 '천년난원'에서 실생한 어렴풋한 선염호(渲染虎) 개체를 '해풍'(김정우) 씨가 입수 한 것으로, 한동안 이 난을 잊고 있었다 한다. 그러든 어느 날, 모주에 붙은 신아(新芽)에서 감호(紺縞)를 발견('18년), 지금의 黃 虎斑 縞로 진화를 확인하고, 소장자(해풍)가 '21년에 '松之光'으로 명명한 것이다. 무늬는 후발성으로, 천엽은 靑으로 나온 후, 황색의 호반과 縞를 한 잎에 동반 또는 각각 떠올리며, 요반(호반처럼)과 견조선도 흘리는 두엽의 반예(斑藝) 품이다. 이런 예는 지금까지 두엽에서는 없었던 불가사의(不可思議) 한 복합 예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逸品) 희귀한 절품(絶品)이다. 잎은 끝이 뾰족한 모종과 같이, 잎 붙임이 좋은 두엽이다. 청축에 청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와 산형이 섞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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