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해(玉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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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해(玉海)
문향원(聞香苑)에서 2016년, [옥금강]과 [해황환]의 육종에서 출현한, 두엽 변이의 이접반(耳摺斑) 사복륜(絲覆輪), 縞 개체이다. 감성(紺性)이 강한 입엽의 [해황환] 형태에 백(白)의 사복륜과 줄무늬로, 무늬의 진화와 자태가 기다려지는 기대의 일품이다. 특히 햇볕이 좋으면 안토시안이 올라 더욱더 보기가 예쁘고 매력적이다. 처음 나온 개체 중에 완전 복륜을 갖춘 개체가 있었으나. 유달리 무덥고 긴 어느 여름철에 부주의로 고사(枯死) 한 일이 있어 안타깝지만, 언젠가는 심복륜(深覆輪) 개체가 다시 나올 것 같아 기다려진다. 잎은 부모와 같으나, 다소 소형으로 된 듯, 둥근 분위기로 간단하고 깔끔한 모습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얕은 파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