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속사자백중반(浪速獅子白中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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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속사자백중반(浪速獅子白中斑)
두껍고 좁은 긴 잎이 제멋 되로 구부러진 광엽(狂葉)이다. [낭화사자(浪花獅子)](무지 엽)에서 백중반(白中斑)으로 발전된 품종이다. 무늬는 후암성(後暗性)으로, 이 무늬는 잎 표면에 강하게 나타나지만, 잎 뒷면까지 나오지 않는다. 대개 새잎 몇 장에 무늬가 나타나 아래 잎은 무지 잎으로 된다. 이 무늬가 잎 뒤까지 빠져 [서(曙)]와 같은 반예(斑藝)로 아래 잎까지 남으면 [옹사자(翁獅子)]라 한다. 또한 백호(白縞)로 변하면 [백옹사자(白翁獅子)], 산반호(散斑縞)로 변한 것을 [천대전사자(千代田獅子)]라 한다. 여러 가지의 변화 종이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입문하는 사람이 재배하기에 즐거움이 많은 품종이다. 본종은 2008년도까지(명감 59호) '낭화사자벡중반(浪花獅子白中斑)'으로 썼으나, 2009년도부터(명감 60호) '낭속사자백중반(浪速獅子白中斑)'으로 개명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