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묘(白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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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白妙)
반 입엽으로 자라서, 완만하게 휘어지는, 웅대한 희엽이다. 1993년경에 12촉으로 발견되어, 그중에 조금이라도 무늬가 확인된 것 만 10촉 정도였다 한다. 그것을 오랜 세월을 걸쳐 좋은 무늬만 선별, 증식에 노력하여 1995년도에 일본에 등록되었다. 잎 폭이 넓고 잎 끝까지 힘이 있는 잎으로, 선천성(先天性)의 백호(白縞)이다. 흰 무늬가 화려하게 나온 부분에는 송엽(松葉:본래의 무늬에, 녹색의 산반이 섞여 들어간 모습)을 뿌린다. [경하(慶賀)]의 무늬 모양이다. 감성(紺性)이 강하여 무늬가 더욱 돋보인다. 축은 기부가 약간 흐린 니축이며, 뿌리는 청근으로 깨끗하고,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