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송호(淀之松縞)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정지송호(淀之松縞)
두엽의 줄무늬(縞)로 이예품(二藝品)이다. 이 개체는 실생가에의해 '정지송'의 자체 수분으로 작출 된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이 개체를 처음 입수한(2000년경) 호리우치(堀內一博) 씨의 소감이다. "저가 입수할 때는 편호(片縞)에 4장의 잎으로, 뿌리가 약해서 키우는데 걱정이 많았다. 꼬박 2년은 새로운 뿌리도 자라지 않고 있다가, 3년째부터 겨우 회복되었다. 그때부터 새로 나온 잎은 빗살의 좋은 무늬(櫛目上柄)로 변해 매우 기뻤으나, 그 후의 잎은 점점 수수한 무늬로 되어, 또다시 걱정. 유일한 개체로, 하루빨리 자손에게 무늬가 계승되길 원하지만, 이처럼 하나뿐인 개체가 하나의 품종으로서 확립되기까지는 많은 변화의 시간이 걸렸다" 본종도 신품종으로서 정립되면, 실생이므로 어미(親株)의 이름을 붙이지 않은, 새로운 이름으로 세상에 우뚝 설 것이다. 감성(紺性)이 옅은 두엽으로, 니축에 니근, 붙음매는 파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