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백(冠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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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백(冠白)
1995년에 등록된 [모단금(牡丹錦)]이 대복륜(大覆輪)으로 고정된 것이다. 선천성(先天性)으로 녹(綠)을 머금은 듯한 백복륜(白覆輪)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명품 [금모단(金牡丹)]이 여기까지 진화할 것이라고는 과거 선인들은 아마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복륜 부분은 잎이 두껍지 않아 햇볕이 강하면 잎이 탈 우려가 있다. 더욱이 엽록소를 가진 부분이 적어, 아무래도 성질이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희대(稀代)의 명품이지만, 지금은 절종(絶種)되었는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안타깝다, 다만, '금모단 계'에서 다시 탄생하여 환생하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한다. 루비 근에, 엽과 축은 [모단금]과 같고, 꽃대는 특히 붉으며, 꽃 또한 핑크화로 매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