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玉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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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玉童)
무지(靑) 잎 변이 두엽 품종이다. 일본 靜岡의 업자가 작출한 것으로, [십이단(十二單)]과 [천산(天山)]의 교배 실생 품이다. 실생 주(實生株)에 [흑진주(黑眞珠)]와 비슷한 크기의 잎 모습과 붙음매가 산형(아주 드물게 일자형도 있다)으로 바뀐 것이 소량 있어 '옥동'으로 이름 붙였으며, 형제로서 보통의 두엽으로 된 것은 '천신(天神)'으로 이름 붙여졌다. [옥동]은 입엽으로 잎 겹침이 좋고, 폭도 넓고, 소형이면서 볼륨감이 있다. 니축 니근으로 잎살이 두껍고 축부(軸部)의 잎살이 특히 얇아서 독특한 잎 모양을 하고 있으며, [흑진주]와 [청해]가 합쳐진 듯한 이상형이다. 전체적으로 성장이 늦으며, 신아를 많이 붙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