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봉(鳳)

페이지 정보

본문


봉(鳳)
잎은 일반적이지만, 자태가 좋다. 모종과 마찬가지로 축을 적갈색(赤茶色)으로 진하게 물들인다. 흰 줄무늬(白縞)의 '부사금(富士錦)'이 엷은 황색의 중반(中斑)으로 변화한 것이다. 본종은 '부사중반(冨士中斑)'에서 1964년도(명감 19호)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보통잎에 중반이 들어가는데, 잎 중심에 줄무늬(縞)가 모여 있고, 그 호는 잎끝까지 뚫고 나가지 않는다. 잎 앞면에서 보는 것보다 잎 뒷면에서 무늬를 보는 것이 선명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잎 앞면에서 중반이 뚜렷하게 보이는 쪽이 상예(上芸)라고 할 수 있으나, 상예품은 적다. 무늬가 화려하게 나타난 상예품은 무늬 색도 희고 맑아, 고상한 예로 인기가 높다. 다른 품종의 경우, 호에서 변한 중반들과는 무늬만으로는 어느 품종인지 분간하기 어렵지만, 이 품종은 축의 진함과 잎 모양으로 구별이 쉽다. 짙은 니축에 보통의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c13b5509e58b98cd8835ccf329626a2e_1761600755_3085.jpg
 

품종해설

Total 1,794건 13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