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수애(垂崖)

중형의 두엽 종이지만, 잎 끝이 예리하다. 꽃 변이로도 평가가 높다. 꽃은 하늘 피기로 꽃잎 언저리에 핑크가 가늘게 묻어나고, 거(距)는 별로 휘지 않고 밑으로 늘어진다. 개성이 있는 두엽으로, 모습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절벽(垂崖) 같은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약간 입엽의 직도형(直刀型)이지만, 잎 끝이 아래로 휘어지기도 하고 노수엽이 되기도 한다. 특히 붙음매가 진한 갈색으로 거친 파형이 세로(縱)로 들어가며. 니축에 니근 이다.

수애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