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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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鳳)
보통 잎으로 자태가 좋다. 모종(母種)과 같은 모양으로, 축을 붉은 갈색(赤茶色)으로 진하게 물들인다. 백호(白縞)의 [부사금(富士錦)]이, 옅은 황색의 중반(中斑)으로 변화한 것이다. 보통 잎에 중반(中斑)이 들어가지만, 잎의 중심으로 호(縞)가 모여, 잎 끝까지는 빠지지는 않는다. 무늬를 잎 표면에서 보는 것보다도, 잎 뒷면에서 보는 것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많다. 당연히 잎 표면에서 보아서 중반이 확실하게 보이는 쪽이 상예(上藝)라 하지만, 상예품은 적다. 무늬가 화려하게 나온 상예품은 무늬 색도 백색으로 밝아져, 상품의 예로서 인기가 높다. 다른 품종의 호(縞)에서 변화한 중반들과는 무늬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축의 진함과 잎 모양이, 구별의 포인트다. 본종은 '부사중반(冨士中斑)'에서 1964년도(명감 19호)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짙은 니축에 보통의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