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채보(綠彩寶). 녹보호(綠寶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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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채보(綠彩寶). 녹보호(綠寶縞).
청축 청근의 두엽으로서 인기가 높은 [녹보(綠寶)]의 자체 실생으로, 한국(韓國)에서 만들어졌으며, [금강보(金剛寶)]에 이어 '두엽 호'의 대표 종이다. 약간 감성(紺性)이 얕은 바탕에 뚜렷한 白黃縞을 흘려, 시원한 인상이다. 플라스크 안에서 증식되어, 점점 많은 수가 세상에 나와 시중에 화제가 된 일도 있다. 처음에는 '녹보호'로 유통하다가, 자연이 아닌 실생으로 나온 개체는 모종(母種)의 이름을 쓸 수 없으므로, "녹채보"로 정식 명명, 2011년도 일본부귀란회에서 명감에 등록시켰다. 한편, 같은 [녹보]에서 나온, 연두(萌黃)색의 후천성 縞로, 은근한 멋으로 예(芸)를 가진 "하보(賀寶)"가 있다. 잎은 두껍고 폭도 넓은 산뜻한 두엽으로, 청축, 청근에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