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심(天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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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天心)
정말로 기묘한 꽃 변이이다. 풍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거(距)가 보통은 뒤에서 밑으로 늘어지지만, 본 종은 설(舌)과 예주(蘂柱:암술대) 사이에서 앞으로 나와 있다. 시코쿠(四國) 산의 [상산(象山)]과 같은 개체인 [만상전(万象殿)]의 실생이다. 형제 주(株)로, 화변(花弁)에 핑크가 오르는 [천정(天晶)]이라는 품종도 나와 있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한 분 정도 난대에 놓아두어 즐거움을 맞불 수 있는 재미있는 품종이라 하겠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