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백(白山伯). 윤하(潤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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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백(白山伯). 윤하(潤河)
중형 종으로, 희엽이다. 잎은 폭이 넓고, 끝이 둥글게 마무리된 좋은 모습이다. 호(縞)는 흰색 바탕에 녹색의 산반(散斑)이 조밀하게 들어감으로 맹황색(萌黃色)으로 보인다. 드물게는 산반(散斑)이 얇아져, 바탕의 흰색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1970년대 말 무렵에 한 취미가가 [백청용(伯靑龍)]과 [관설(貫雪)]의 교배로 만든 실생품으로, 녹을 바탕으로 해서 백산반호(白散斑縞) 품종이다. 예가 거의 같은 '윤하(潤河)'(아래 영상)라는 품종은 역시 같은 백산반호(白散斑縞)로, 이쪽은 아마미계의 실생 품이며, 잎은 입엽성으로, 노수엽이 섞이는 중형 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