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수로(琇露)

페이지 정보

본문


수로(琇露) 
'수로(琇露)'는 한국에서 아마미계 풍란의 실생 초기 작품으로, 1991년 '산내들' 허민수 씨에 의해 실생으로 탄생한 백황호(白黃縞) 품종이다. 국내 실생 작품 가운데 초기 사례로서, 희귀성과 독창성을 지녀, 풍란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난(蘭)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저명한 부귀란 전문가 호리우찌(堀內一博) 씨에 의해 매우 우수한 걸작품으로 평가되어 일본에 소개되었다. 최초의 모종은 극소수로, 일본에 1분(盆) 정도, 한국에 수분 정도였다. 이름은 2000년경 세상에 공개되면서 "수로(琇露)"로 명명되었고, 일본에 건너가는 과정에서 착오로 '樹露'로 된 것 같다. 무늬는 약간 후발성(後發性)으로, 새로 나오는 잎은 연두색(yellow-green. 萌黃色) 줄무늬(縞)로 시작해, 바로 유백색(乳白色) 縞로 변하며, 잎 곳곳에 묵(墨)이 스며들기도 한다. 잎은 노수엽도 섞이는 입엽성 희엽으로, 전형적인 아마미 풍란 모습이다. 옅은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af33029c98e5757f33944f07d1b44aba_1748908985_6621.jpg

품종해설

Total 1,777건 10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