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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륜(月之輪. Woljir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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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륜(月之輪. Woljiryun)

미야자키산(宮崎産)의 중형으로, 담녹(淡綠) 중반의 담황색(淡黃色) 복륜 품종이다. 후천성의 연한 오렌지색 복륜은, 감(紺) 바탕에 담황색 삼광중반(三光中斑) 또는 연두(萌黃)색에 흐릿한 중반(中斑)을 나타내는 복잡한 예(芸), 봄과 가을에 가장 볼만한 '계절 예(季節 芸)'로, 무늬의 채색이 진귀하고 기이한(珍奇) 일품이다. 특히 초여름에 무늬는 맑으며, 햇볕을 잘 쬐면 무늬가 잘 떠 오르고, 노란색 요반도 선명하게 오른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부리면 실패가 뒤따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建國)'이나 '황휘전(晃輝殿)'과 비슷한 분위기로, 백근(白根)의 뿌리도 이채롭다. 니축에 옅은 니근이 섞이며, 붙음매는 월형이다.8e4688f9af6bfdb6c2de6a84f4760dc9_1723322911_94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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