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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새내기 사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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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받고 하라면 하지않을 놈이 뭐에 꽁깍지가 쒸어서
비는 오락 가락하는데 뭐 묵고 살끼라고 쪼글시 앉어서 하루종일 수태갈아 입히고
 
그래도 전날 마눌 콧구멍에 바람 넣어준게 효과가 남아서
노가다 일하는것이 애처로웠는지 맛있는 부침게 만들어 주더군요..
 
입문시 이름이 이뻐서, 구색 맞춘다고, 전문점 쥔장 노가리에 넘어가고,
갤러리 사진보고 뽕가고, 게시물보고 뽕가고, 품종설명에 뽕가고...
 
요놈의 풀떼기.. 마구잡이 입양이 결국 지를 노가다로 맹글어 버렸습니다.
 
젠부 내 탓이로다.
지난 1 년동안 사랑과 정을 무쟈게 듬뿍 주었기에 미워 할 수없는 놈들입니다.
정은 무서운거 벼......뗄 수 없을 것이니...울집 몽실이 몽군이도 마찮가지구...
 
모든게 내 업이로다.
풀떼기와 몽실이 몽군이 변함없이 사랑하며 정을 듬뿍 듬뿍 더 주리라.

댓글목록

극기님의 옥상난실과 발코니난실이시군요..
보기 좋습니다. 무쟈게 많으십니다..

근데 풍란은 극기가 안되시던가요? ㅋㅋ
긍께 확실히 콩깍지가 씌우셨네요.
대단하십니다.
풍란에다 다른 식물까정..
식물 하나 하나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지요.
올리신 글 많은 공감이 갑니다..
난을 사랑 하다 보면 모두가 그렇게 되는것 같더이다.
마님께서 맛있는 음식 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잘 정돈된 모습 구경 잘 했습니다
옳으신 말씀 그런데 난만 보여주시는가 했더니만
고추가 주렁주렁 그옆에는 귀하디귀한 비파나무까정있어
고향생각나게 하믄 어쩐다요.
이젠 빈공간이없어 보이는디 오늘부터 내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ㅎ ㅎ ㅎ
계주님 지는 삼총이 아님니다.
삼총==>노을사랑님, 풍돌이님, 김승렬님.......주류이고요.....ㅎㅎㅎ
그냥==>김판성님, 박진욱님, 밀산.......곁가지입니다......ㅎㅎㅎ
종씨.. 엄청납니다.
1년 사이에 난실이 전문매장급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마나님께서 지원도 팍팍 해주시니..
내년에는 더 멋진 난실로 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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