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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옥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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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이 된다 하여 바보된 바 있습니다마는
아직은 셀프 실생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그게 뭔 의미가 있을까요..
실생 안되는 취선도 이미 바보된 지 오래라는디요..ㅋㅋ

그냥 우람하고 주~욱~죽 올라가는 재미로 키웁니다.

댓글목록

  ~바보?  바라볼수록 보고싶은 천옥보 아닌교?
ㅋㅋ 지난번에 천옥보 한 번 사려다 말았습니다만~
그까이꺼 실생~ 그런걸 떠나서  넘 멋진 천옥봅니다!
  천옥보 멋진 기상입니다.
김원태님의 난처럼 키우고 싶어 애지중지했는데 하엽이 지네요.
생각같아서는 콱.....................^^
항상 즐거이 감상합니다.
  내천옥보 생각나게 하네요. 허리 부질러 자촉두개와 모촉도 자촉처럼
축소하여 따로 따로 재생중입니다. 너무 좋아 보입니다.
  말씀처럼 주욱죽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두엽 계통의 풍란들이 탑 쌓기를 하며 높아질 경우
자태가 휘어져(앞으로 숙여지거나요.^^) 어찌 잡아줄까를 상당히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잡아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천옥보, 무학, 소판보 등 높이 올라가는
두엽들의 한결같은 고민이 굽어지는 것인데
조금 기미가 보이면 원예용 철사로 교정을 해 주어야만
됩니다.

김창석사장님은 분재용 철사로 너무 세게 하시다 보니
이파리가 다 떨어졌다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조금씩 강도를 높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천옥보만 해도 교정침부터 시작한 것이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step by step 입니다... 
  이제 한촉을 기르고 있는데 김원태님에 천옥보를 보니까.......
기가 파~아~악 죽었습니다만.......
어찌 고수님들에 비유하겠습니까마는 ........
언젠가 저런 모양을 기대하며.......
한 십년 길러보겠습니다....
(아참 허리 꼬브라지는 현상 예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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