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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풍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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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뚜렷한 호입니다.
선이 적당히 굵으면서도 무늬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잘 배열된 상태로
고정이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개체입니다.

댓글목록

  우와, 도대체 나도풍란을 이렇게 예쁘고 가지런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희 집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네요..
  매우 귀한 대옆풍란 호물이네요
괭장히 아름답고 건강해 보입니다.
잘 키우십시요
신아를 잘 쳐야 분양을 받을 수 있을 터인데
저개체는 좀처름 번식을 하지 않거든요.
  최근 업그레이드된(개량작업된) 품종이라
키우는 방법하고는 별 관련없는걸로...
풍란에서도 같은 품종임에도 잎자태나 붙음이 틀리듯
나풍역시 생김새가 다양하답니다.
  잎 모양도 좋고 호도 잘 들었네요.
아래 삼채(?)처럼 녹이 더 짙으면 백이 눈처럼 희게 보일텐데...
나도풍란은 나이가 어느 정도 되야 신아를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품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5~7년이면 되는지요?
  딱히 뭐라 말하기는 곤란한데, 육종품들 대부분의 종들이 자촉 번식을 거의 않더군요
그런 현상도 진화의 한 방편인데요,대게 원종에 가까운 붐종일수록 영양번식을 잘 하는습성이 있읍니다. 엄미풍란에 있어서도 광엽이거나 대형종 일수록 영양번식이 잘 되지 않는것을 알수 있듯이 나풍 역시 최근 개량된 개체 일수록 자촉 증식의 기대치는 세월과는 상관없이 좀 어렵다고 봐야겠죠. 특히 푸른들님처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경우엔 더더욱 어렵다고... (님이 소장하고있는 절입복륜ㅇ의 품종이 원래 바탕색도 짙고, 광엽계의 대형종이라 영양번식은 거의 않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그종의 무지인 개체를 모주로 가지고 있는데,십오년이 넘도록 자촉하나 없군요. 제가 잘 못 길럿을 수도 있겠지만요.
에고,  이런 어렵고 복잡한 질문은 만나서 하죠! 독수리 발톱 빠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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