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목부 기타

보내야 할 관솔 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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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황환이 있었는 데, 공작환 하나 더 붙여 보냅니다.
누가 받으시 든지 잘 키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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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따 하나가 더 붙었습니다.

역시 천년을 견디고도 남을만한 튼튼합입니다.
석.목부 사랑은 김승열님의 열정을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요.?
난을 제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 난에 대해서는 김원태님의 난과 난에 대한 설명을 보고, 노트에 많이도 적었썼습니다.
농담이라도 맞는 말이기에(귀떼기 풀,겉은 뽀송..속은 촉촉, 등등~~) 에고!
얼굴이 빨게져 ...휴!
모양 좋습니다.ㅎㅎ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뭘로 보답을 하지요?
하여간 뭘로라도 보답을 하겠습니다.
支離長夏困朱炎(지리장하곤주염) : 지루한 여름날 불볕더위에 시달려서
濈濈蕉衫背汗沾(즙즙초삼배한첨) : 등골에 땀 흐르고 베적삼이 축축한데
洒落風來山雨急(쇄락풍래산우급) : 시원한 바람에 소나기 쏟아져서
一時巖壑掛氷簾(일시암학괘빙렴) : 얼음발이 단번에 벼랑에 걸린다면
不亦快哉(불역쾌재) : 유쾌하지 않을까

정약용의 불역쾌재행에서 퍼 왔습니다.

있는 그대로 내일 포장해 보내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보내 주셔도 됩니다.

근데 `얼음발이 단번에 벼랑에 걸린다면~`
지는 거의 골로 갈 것 같은디요?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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