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금(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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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쯤 입수한 후발 황호물입니다.
처음에는 감호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서서이 발색이 되며 후발 황호로 고정이 된것같습니다.
후발 주자들 중에 하도 빼어난 놈들이 있어 이젠 관심을 많이는 못받지만 복륜의 자촉을 붙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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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번 성남에서 열렸던 풍란대전에서도 아마미호가
몇 분 나왔고 아마미호인 녹수가 대상을 수상한 것 처럼
좋은 아마미호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琴이가 눈에
덜 띄이는 것은 일정부분은 인정되는 바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두껍고 넓고 길고 화려한 금이에 필적할 만한
아마미호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기다 복륜이면
욕심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을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길조보다  대물인가요? 길조보다 대형이면,노수엽에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혹시, 분당 루OO에있는 길조 닯은 대형황호와는 어떻케 다른것인지
궁금합니다.
  금은 한강풍란회 박금석 회원님으로부터 분양을 받았는데 금(琴)이라는 이름은 박금석님께서 명명을 했고 처음에는 대형의 감호로 보였습니다. 그 후 발색이 되어 한강풍란회 전시회, 한강-한국 연합전시회에도 출품이 되었습니다.
금은 니축, 니근이며 잎폭이 넓은 대형의 후발 황호입니다.
잎의 길이는 양끝을 그대로 재어보니 20cm 정도이며 길이는 길조(22cm)보다 좀 작습니다.
전에는 모촉은 편호이었으며 자촉이 여럿 있었는데 복륜, 유령, 무지, 그리고 사진의 개체로 이제는 시집을 가고 홀로 남았습니다. 올 봄에 액아가 하나 붙었는데 신아를 기대했더니 요즘 꽃대가 제법 자라고 있습니다.

잎이 두툼하고 힘이 느껴지며 광엽에 잎끝도 둥근편인 길조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볼때 한 수 아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금이라고 공식적으로 불려지려면 그래도 촉수도 제법 되어야 할 텐데 번식은 늦어 보입니다.
분당에 있는 루00에 있는 것이 제가 기억하는 것과 같은지 모르겠지만 빵도 좋고 호도 매우 잘 든 것으로 번식도 양호했던 것 같습니다. 그 개체는 아직 나이가 많치 않아서 완전히 컷다고 하기 어려우니 좀더 시간이 지난 후에 비교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어쨋든 잎폭이 넓은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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