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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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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의 개명에 붙여

오래전부터 이어온, 풍란 계에 최고품종으로 군림한 [비(
)]. 좀처럼 눈에 띌 기회가 적어, 많은 애호가가 사진으로만 볼 수밖에 없었던 [비], 1887년에 등장한 이래, 그 예(藝)와 희소성, 가격에 대해서 최고의 평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비]입니다.

그동안 역사적인(여러 면) 불투명한(본 비와 건국전 비의 관계) 수수께끼로, 혼동을 가져왔던 [비]와 [건국전비]에 관하여, 일본 부귀란회(富貴蘭會)에서는, 이 부분에 메스를 가해, [비]와의 관계 등을 4년 동안 논의해오다가 지금에 결론을 정하고, 본 연합회에 알려왔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풍란 연합회 차원의 입장정리로, 취미가와 업계의 혼동을 방지하기 워하여, 한국 풍란등록심의 위원회에서 깊게 있게 논의 한 결과이며, 일본부귀란회 결정을 존중하여,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음을 공고합니다.

지금까지 통칭 [건국전비](이 부분에서 "비"와 혼동으로), 즉 중투 예(中透 藝)의 개체를 처음 그때로(1939년) 뒤돌아가 [건국전(建國殿)]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縞의 개체는 [건국전호]에서 [건국호(建國縞)]로 개명하고, 무늬가 없는 무지 개체는 [건국청(建國靑)]이라 하였습니다. (단 일본의 경우 무늬가 없는(柄拔) 것에 대해서는 명감에는 등재하지 않고, 통칭 [건국(建國)]으로 하는 것을 제안)

또한, 이것에 대해서 회원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관련 업무에 반영하기 위하여 유예기간을 1년간 두어, 2015년부터 적용코자 합니다.

명칭 변경 및 개명 사항

변경 전

변경 후

비교

[비]

[비(羆)]

통칭[본 비]로, 변경없음

[건국전비]

[건국전(建國殿)]

중투의 예(中透 藝)

[건국전호]

[건국호(建國縞)]

[건국전]

[건국청(建國靑)]

종전 [건국전]무지, 일본은 명감에서 제외

[건국전복륜]

[건국복륜(建國覆輪)]

미등록 품으로, 권고 사항.

한국 풍란 등록심의위원회 위원장
황윤환.


-참조-
아래는 일본부귀란회 결정문 번역(원본은 첨부)

건국전(建國殿)에 관하여

[건국전]이라는 이름에서, 여러분은 어떤 木(그루)을 떠올리십니까? 무늬가 없는 청엽(靑葉)의 그루(木)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무늬가 있다고 상상이 되는 분위기의 그루(木)입니까. 현재 일본 명감에는 [건국전]그룹의 품종으로서 [건국전(建國殿)]과 [건국전호(建國殿縞)](비복륜도 포함하여?)가 게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명감(銘鑑)에는 나와 있지 않은 중투 예(中透藝)에 관하여는 일반적으로 [건국비(建國羆)]라 부르며, 때때로 [비()]와 혼동되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가 4년 전부터 일본부귀란회 임원회에서 의제가 되어, 논의를 거듭한 결과 다음과 같이 문제점을 정리했습니다.

① 건국전의 중투 예,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국비]와 [비]와는 전혀 다른 품종이지만, 자주 혼동되었다.

② 본래의 [건국전]이라는 것은 1939년(昭和 14년)에 [장수락(長壽樂)]으로부터 개명된 중반 예(中斑藝)이고, 그 문헌에는 중반(中斑), 중압 호(中押縞), 중투(中透)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③ 1989년(平成)에 들어온 후의 문헌에서는, 호(縞)나 무지(靑)의 그루(木)가 [건국전]으로 게재되어 있고, 그 [건국전]으로부터 [비]가 생긴다는 해설도 볼 수 있어서, 이 무렵부터 혼란이 발생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일본부귀란회에서는 [건국전]이 명명된 시점으로 되돌아가, 중투 예의 개체를 [건국전(建國殿)]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縞의 개체는 [건국전호]에서 [건국호(建國縞)]로 개명하고, 무늬가 빠진(柄拔) 개체는 [건국청(建國靑)]이라 하였습니다.

단 무늬가 없는(柄拔) 것에 대해서는 명감에는 게재하지 않고, 통칭 [건국(建國)]으로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이것에 대해서는 회원의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하여 유예기간(猶豫期間)을 두어, 내년도 명감편성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꼭 가까운 분들과 논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임원회로 보내주세요.

이번, 이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임원뿐만 아니라, 회장의 호소에 동참해 주신 임원 외의, 식견이 높으신 여러분도 먼 곳에서 아무런 보답 없이 모여 주셔,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4년간의 논의 결과로서 보고 드리는 바입니다.

하나의 품종에 대해 이렇게까지 논의할 수 있는 것은, 부귀난의 긴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여러 곳에서 부귀난 이야기로 꽃을 피워, 이 기회를 즐깁시다.

2013년(平成 25년)5월17일 일본부귀란회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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